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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 시황] 공매도 호황…울산 낙찰가율 105%



경매시장과 더불어 공매시장도 최근 호황을 보이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10월 전국 공매 낙찰가율은 전달에 비해 3.5%포인트 상승한 73.4%를 나타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지역은 울산으로 낙찰가율이 무려 105.1%였다. 울산은 지난 8월과 9월에도 각각 98.0%와 99.8%의 낙찰가율로 공매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캠코 관계자는 “울산 인근에 막대한 재개발 보상비가 풀리며 부동산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지방에서는 부동산 경기가 살아있는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달에 비해 낙찰가율이 크게 상승한 지역은 전북과 경남이다. 전북과 경남 두 지역 모두 토지물건의 높은 낙찰가율로 인해 전북은 전월대비 16.4%포인트 상승한 86.0%, 경남은 15.5%포인트 오른 78.7%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한편 정부의 추가 신도시 개발 계획 발표로 신규 지정된 곳과 후보로 거론되는 지역의 공매 열기도 뜨거웠다. 파주시의 주거용 건물은 10월에 최근 3개월 수치보다 17.7%포인트나 비싸게 주인을 찾았고 검단지역이 포함된 인천 서구의 토지는 평균 83.8%로 지난 3개월 평균(77.7%)을 웃돌았다.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는 이천시의 경우 10월 토지 평균 낙찰가율이 최근 3개월 평균보다 20.5%포인트 상승해 95.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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