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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벨기에인 대상조사] "삼성 VTR 가장 사고싶다"

벨기에인들은 삼성전자의 VTR을 가장 사고싶은 품목(MAITRE ACHAT)중의 하나로 꼽고있다.벨기에시장은 통상적으로 유럽 전역에서의 시장진입에 앞서 테스트시장으로 기능했었다는 점에서 국산 VTR의 유럽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3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브뤼셀무역관은 「통상정보보고」를 통해 벨기에 소비자연맹이 삼성전자의 VTR을 최고 구매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소비자연맹의 자체 발행지인 「TEST ACHATS」은 4월호를 통해 하이파이브 VTR부문에서 한국제품이 가장 구매력이 높은 우수품이라고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VTR은 SV-610, SV-615 모델로 청음, 영상, 설치의 편리성, 에너지소모 등 4개 분야의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벨기에 VTR시장은 일본 소니제품에 이어 국산이 10%로 2위를 점유하고 있다.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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