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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중국시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동부 차이나 주식투자신탁 제1호'를 추천했다. '동부 차이나 주식투자신탁'은 중국 내수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업종별 1등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는 다른 해외투자펀드들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우량주에 무차별적으로 투자하는 것과는 다른 점이다. 이 상품은 중국본토와 미국에 상장된 예탁증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주식(레드칩 주식)에까지 폭넓게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는 원화로 이뤄지며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부담 없이 해외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부 차이나 주식투자신탁'은 중국전문 운용사인 하몬(Homon) 투자그룹이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몬투자그룹에는 중국펀드 운용 경험이 많은 본토 출신의 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이 있어 현지 정보 수집 및 기업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한 관계자는 "'동부 차이나 주식투자신탁'은 홍콩 및 중국을 비롯해 해외펀드 운용 경험이 많은 매니저가 운용을 담당한다"며 "투자 포트폴리오가 시장 및 업종별로 고르게 분산돼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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