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종목 상담은 기본. 명쾌한 시장분석과 필승 투자기법까지 빠짐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경제TV의 고수서바이벌. 정보와 재미를 두루 갖춘 ‘고수 서바이벌’에서는 증시 전문가들이 번갈아 출연해 당일 시장 상황을 전달하고 시장에서 관심을 모았던 종목을 집중 조명한다. 26일에는 증권전문 인터넷방송 ‘하이리치’의 애널리스트 독립선언(전상부)과 검투사(임현우)가 출연해 시청자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실시간으로 분석, 주식투자에 대한 명쾌한 전략을 제시했다. 예상을 뛰어넘고 하락세로 접어든 이날 장에 대해 독립선언은 “큰 틀에서 보면 장기 상승기에 놓여있다”며 “1,587포인트에 근접하느냐 여부가 중요하다. 1,587포인트에 근접하면 단기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기 하락세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조언도 했다. 다단계 하락장에서 좋은 종목을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투사와 독립선언은 두바이월드 채무불이행 선언에 대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악재”라며 “중동 발 악재가 전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7일 장에 대해 검투사는 “1,600포인트가 깨지면 1,550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독립선언은 “조정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이 매수 시점”이라며 “하지만 투매세력이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신중하게 매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보투자자 최은정 앵커가 1,000만원으로 가상투자를 하는 ‘왕초보 최은정의 투자일기’에서도 독립선언과 검투사의 조언이 이어졌다. “LG생활건강과 예스24를 너무 일찍 매도했다”며 후회하는 최 앵커에게 독립선언은 “이미 매수 근거가 소멸된 종목이므로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날 컴투스를 새롭게 매수한 최 앵커에게 검투사는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상태에서 고점 매수했으므로 주가가 빠지면 비중을 줄이거나 청산하라”고 조언한 뒤 “한번에 너무 많은 종목을 보유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관리가 가능한 한도 내에서 종목을 늘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충고했다. 이어 시청자 보유 종목을 속 시원히 진단 해 주는 ‘고수의 해결사’ 시간에는 영원무역, 조이맥스, 삼화콘덴서, 한섬, 효성, 광명전기 등에 대한 종목 분석이 이어졌다. ‘고수 서바이벌’은 매주 월~금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와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