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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등 할인판매 지방7대 도시로 확대

명태도 전국 15개 수협 통해 30% 할인판매

정부가 추석 민생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무ㆍ배추의 할인판매를 지방 7대도시로 확대한다. 또 수협 매장을 통해 명태도 30% 할인판매한다. 정부는 15일 과천청사에서 제2차 ‘민생안정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기상여건 악화로 주요 성수품의 공급물량이 충분치 않고 추석을 앞두고 사재기 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특별현장점검단을 구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무와 배추, 마늘, 사과,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8개 성수품이 단속 대상이다. 특히 무와 배추의 할인판매는 수도권 이외에 지방 7개 도시(부산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전주)로 확대, 이들 지방의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16~19일 시중대비 30% 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총 600톤 분량이다. 또 명태도 전국 15개 수협 바다마트를 통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서울 고속터미널 직거래장터와 부산 부전시장에서는 14~19일 원양협회에서 제공하는 명태를 시중대비 50% 싸게 공급한다. 판매되는 명태의 가격은 마리당 1,000원 수준이다. 아울러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중소과(中小果) 제품의 소비촉진을 통해 과실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무와 배추에 대해서는 추석 전 조기출하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수확작업비를 차당 15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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