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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컨텐츠 투자기관協 결성
입력2001-06-07 00:00:00
수정
2001.06.07 00:00:00
정부지원·캐피탈社 포함 기금 200억 조성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캐피탈이 참여하는 문화컨텐츠 투자기관협의회가 구성됐다.
문화산업지원센터와 알린다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창투사를 비롯한 금융기관들로 정부지원 포함 200억원 규모의 투자기관협의회를 구성해 문화컨텐츠 전문기업에 대해 투자심사를 거친 후 투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정부인사와 민간전문가들이 포함된 50명의 문화산업발전단이 심사해 결정한 정부지원업체들 중 투자기관협의회가 시장성을 평가해 결정된다.
현재 한국기술투자, 한솔창투, 경남창투, 산은캐피탈, 삼성벤처투나, 드림벤처, 프론티어벤처 등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캐나다와 일본의 벤처캐피탈사와도 협의 중이다. 회사측은 국내 창투사 34개를 비롯 총 80여개의 캐피탈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문화컨텐츠 투자기관협의회는 8월 27, 28, 29일 힐튼호텔에서 '문화컨텐츠 프로모션 2001'행사 때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유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투자자문위원단을 구성중에 있다.
김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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