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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50대 유망 대기업에 삼성전자등 국내 8개社
입력2005-09-27 17:42:49
수정
2005.09.27 17:42:49
이재용 기자
美포브스 올해 첫 선정
亞 50대 유망 대기업에 삼성전자등 국내 8개社
美포브스 올해 첫 선정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삼성전자ㆍ포스코ㆍ현대자동차ㆍSK텔레콤ㆍLG전자ㆍ한진해운ㆍ한화ㆍ신세계 등 국내 8개사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처음 선정한 아시아 50대 유망 대기업에 포함됐다.
포브스 아시아판 최신호(10월3일자)에 따르면 포브스는 매출규모나 자산의 시장가치가 50억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장기 수익전망이 우수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고려해 아시아 50대 우량기업을 선정했다.
이중 도요타자동차ㆍ마쓰시타전자ㆍ닛산자동차ㆍ야후재팬 등 일본 기업이 13개로 가장 많았다. 최근 경영상의 어려움이 부각되고 있는 소니와 혼다ㆍ도시바ㆍ노무라 등은 매출규모는 크지만 장기 수익전망이 불투명해 포함되지 않았다.
호주 기업 중에서는 BHPㆍ콴타스항공ㆍ매쿼리은행 등 10개사가 리스트에 올랐고 대만 기업은 에이서ㆍ포모사 플라스틱 등 8개사가 포함됐다. 중국 기업도 차이나모바일ㆍ차이나유니콤 등 5개가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 인도에서는 인포시스테크놀로지 등 3개사, 홍콩은 에스피리트홀딩스 등 2개사가 유망기업 순위에 랭크됐다.
입력시간 : 2005/09/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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