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8포인트(0.80%)하락한 1,964.4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원, 3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1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8%) 내린 528.5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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