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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70% "유공자 취업가산점 축소·폐지"
입력2005-05-31 11:17:03
수정
2005.05.31 11:17:03
네티즌 10명 중 7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취업가산점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취업가산점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인원 1천2명 중 35.3%가 '제도는 인정하나 현재보다 혜택을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취업가산점 제도가 폐지돼야 한다'는 응답도 34.4%에 달해 10명 중 7명은 현행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공기관 외에 일반기업으로까지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15.6%,'현행대로 공공기관 취업시 10% 가산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14.7%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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