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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채권단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서 이달중 체결

벽산건설이 자사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경영정상화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벽산건설 채권단은 삼일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기존 채무에 대해 2013년 말까지 상환유예, 신규자금 1,200억원 지원 등의 워크아웃 플랜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벽산건설은 9월 중 자구 노력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꾀하는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서(MOU)를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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