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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변화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역량을 갖춰라"

임원모임서 '탄력경영' 강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신속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탄력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허 회장은 19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수도권 지역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임원모임에서 “거시경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고 업계의 인수합병이 진행되면서 경쟁환경이 변화한 사례도 있으며 정책변화로 인해 업황이 조정기로 들어간 분야도 있다”면서 “특히 중요한 점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라며 신속하고 탄력적인 기업의 대응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그러나 “경영전략은 환경의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바뀔 수 있지만, 과거와 비교해 경영환경과 전략의 어떤 부분이 무엇 때문에 바뀌는지가 명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또 인사말을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중소 협력업체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 난관을 극복하도록 하자”며 임직원들에게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 극복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상반기에 불안정한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큰 차질 없이 계획한 성과를 거뒀다”며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출범 2년째를 맞아 비전 달성을 위한 각사의 경영전략이 갖춰야 할 요건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중장기 사업계획은 매년 업데이트되는 리볼빙 플랜으로 운용하고 주요 전략 지표들을 정량화하며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정에 모든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회사의 전략에 계속성과 일관성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GS그룹은 GS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오는 9월 초 지속성장을 주제로 한 GS경영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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