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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 교육 확대
입력2008-06-05 18:41:35
수정
2008.06.05 18:41:35
주부·고령자 대상 현장방문 지도
금융감독원은 최근 들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주부 및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한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주부ㆍ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현장방문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금까지 인터넷과 언론ㆍ옥외광고판 등을 통해 피해방지요령 등을 안내했지만 주된 피해계층인 고령자와 주부 등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교육으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노인과 주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 단체 등 교육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소비자보호센터의 연도별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월별 소비자교육 일정에 해당 교육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73건에 머물던 보이스피싱 피해는 ▦3월 488건 ▦4월 432건 등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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