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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정책이 올 경영 가장 큰 영향 줄것"
입력2008-01-27 21:52:40
수정
2008.01.27 21:52:40
삼성경제硏 CEO들 대상 조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사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줄 트렌드로 새 정부의 성장위주 경제정책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경영자 대상 사이트 세리(SERI)CEO를 통해 지난 21∼25일 CEO 372명을 대상으로 ‘올해 우리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트렌드’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2.0%가 ‘새 정부의 성장위주 경제정책’을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새로 출범할 정부가 성장 지향적인 경제정책을 추구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경영자들이 규제 완화와 감세, 노사문화 개선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기업환경 변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EO들은 이어 올해 영향을 줄 트렌드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20.8%)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정책(13.1%) 등을 2, 3위로 꼽았다. 4~10위로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금융산업 빅뱅(11.2%) ▦제품의 융ㆍ복합화로 인한 영역 초월경쟁 심화(6.1%) ▦외국문화 유입 가속화로 인한 글로벌화 전진(4.7%) ▦제18대 총선과 정치지형 변동(3.9%) ▦자율성 강화하는 교육정책 기조(3.3%) ▦방송통신 분야 규제 완화(2.8%) ▦남북정책 기조 변화와 남북관계 개선(2.0%)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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