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지업계 올 경상익 351% 폭증/“종이값 인상 불가피”

◎국제 펄프값 17% 오르고 수출물량 27% 증가국제 펄프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으로 제지 및 포장업체들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국제 펄프가격은 톤당 4백50달러대에서 안정세를 나타냈으나 5월 고시가격은 톤당 5백달러로 인상됐다. 선경경제연구소는 『국제 펄프가격이 하반기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국제 펄프가격은 전년의 4백70달러에서 17% 상승한 5백50달러대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펄프가격 상승으로 각종 종이제품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지업계가 잉여물량을 적극적으로 수출, 올해 수출물량도 전년보다 27%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20개 상장 제지업체들의 올해 총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17.6%, 3백51.8%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는 한국제지의 올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1백55억원, 세림제지는 30억원 흑자 전환될 것으로 선경경제연구소는 추정했다. 이밖에 한국수출포장의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1백53% 증가한 40억원, 태림포장은 13%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정명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