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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 중국 기업과 300억 규모 수출 공급 계약 체결

바이오랜드(052260)가 지난 5일 중국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Wuxi Huawei Pharmaceutical)와 콜라겐 창상피복재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바이오랜드는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는 중국 병원에 약 2,000여종의 의약품·의료기기를 공급하는 대형 유통업체로 연간 매출액은 약 3,000억원 수준이다.

바이오랜드가 납품하기로 한 콜라겐 창상피복재는 손상된 피부에 상처치유와 지혈작용하는 제품이다. 지난 2012년부터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북미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는 “무석화웨이의약 유한회사와의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통한 신규제품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의 업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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