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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바캉스용품 지금 사면 값싸고 실속

본격적인 바캉스철이 다가오면서 요즘 여름 휴가계획을 짜느라 고민이다.신세계백화점이 최근 서울 본점·영등포점·미아점·천호점 등 4개점의 이용고객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2.4%가 올 여름 휴가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음달 25일부터 8월5일 사이에 2박3일 이상의 휴가를 다녀오겠다는 응답자가 47.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휴가장소에 대해 대체로 바다(49.0%)와 계곡(32.2%)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덜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게 많다. 수영복·선글라스·샌들·텐트 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백화점들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각종 바캉스용품을 모아 값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해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백화점의 바캉스용품을 알아본다. ◇수영복 롯데는 전점포에서 아레나·니나리찌·발렌시아가·레노마 등 유명브랜드 수영복 특집전을 연다. 가격은 여성 패션수영복의 경우 1만5,000~4만5,000원, 남성 패션수영복은 1만~2만원. 현대 신촌점 6층에서는 어린이수영복대전을 갖고 아레나·레노마·스피도·마리끌레르 등의 제품을 2만3,000~4만3,000원에 판다. 신세계 본점·영등포점·미아점은 수영복 균일가전과 200매 초특가 한정판매전을 연다. 균일가전에서는 아레나·레노마가 1만9,000원 또는 2만9,000원, 미쏘니·마리끌레르·니나리찌가 1만9,000원, 쿨켓이 1만원에 제품을 내놓는다. 한정판매전에서는 파올로구찌와 튜울립 여성 수영복을 각 1만원과 6,000원, 발렌시아가 남성복을 7,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미아점에서는 상품권 20만원권(1명)·10만원권(2명)·5만원권(12명)을 경품으로 내놓는다. 미도파 상계점에서는 레노마·발렌시아가·아레나·닥스 등의 수영복 이월상품전을 다음달 1일까지 갖는다. ◇해변용품 현대 신촌점에서는 프로스팩스·르까프·에델바이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섬머바캉스페스티벌을 열고 수상스키를 90만~120만원, 비치볼을 2,500~5,000원, 비치의자를 3만5,000~6만8,000원, 에어펌프를 2만4,000원, 튜브를 6,000~2만1,000원에 판다. 천호점에서는 어린이 여름 물놀이용품 박람회를 개최하고 디즈니 튜브를 7,000~1만1,000원, 물놀이 완구는 2,500~2만5,000원에 선보인다. 뉴코아 서울점의 바캉스용품 전문할인매장에서는 영아느 투명선캡을 4만5,000원, 수영안전조끼를 2만5,000원, 물안경을 8,000원에 판다. ◇샌들 신세계 인천점은 여름샌들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50% 이상 저렴하게 내놓는다. 가격은 소다 2만9,000원/3만5,000원, 우연 4만5,000원/5만5,000원.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옴파로스 가죽샌들을 2만6,000원, 죠다쉬샌들을 1만8,000원, 아식스 조리를 9,800~1만2,000원에 선보인다. 애경은 LG기어·니코보코 샌달을 아동용은 1만3,000원, 성인용은 1만5,000원에 판다. 경방필은 안토니오·지오X·우연·사보이등의 패션샌들·슬리퍼를 30~50% 할인판매한다. ◇선글라스·바캉스백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선글라스 기획전을 갖는다. 가격은 로베르또·아덴 3만원, 조르지아 8만원, 필리 12만원, 팬디 15만원 등이다. 또 바캉스백 초특가전을 연다. 이 초특가전에서는 미광상품이 1만8,000~2만9,000원, 메이저와 조이너스 제품이 1만5,000~2만9,000원에 나온다. ◇캠핑용품 롯데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텐트를 22만4,000~46만8,000원, 코펠(3~4인용)을 5만7,600원, 트윈버너를 8만4,000원에 팔고 에델바이스의 레인재킷을 2만9,000원에 내놓는다. 에코로바의 가스버너는 9,800원, 가스등은 1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 여행을 떠날 때 빠뜨리기 쉬운 접시·그릇·물컵·수저·포크·칼·국자·주걱 등을 펴면 탁자로 쓸 수 있는 가방 하나에 넣은 피크닉세트를 1만3,000원에 판다. LG구리점은 오토캠핑용품으로 냉온장고(12ℓ)를 16만원, 다용도목베게를 5,000원, 안전놀이방와 랜턴겸용 미니에어컴프레셔를 각각 4만원에 내놓는다. ◇아이스박스 롯데는 10ℓ부터 54ℓ까지 다양한 용량의 아이스박스를 판매하며 가격은 2만1,600~7만1,000원. LG 구리점에서 이글루 콤보는 6만1,00원, 일본산 낚시용(15ℓ)은 4만2,000원, 베낭형(5ℓ)은 1만5,500원, 가방형은 1만원에 소개된다. ◇화장품 롯데는 로션처럼 몸에 바르면 태양광선을 받아 반짝거리는 화장품으로 샤넬의 쌍달도르(50㎖)를 2만5,000원, 크리스찬디올의 이드라르플레뒤꼬르(150㎖)를 3만8,000원에 선보인다. 한신코아 광명점에서는 자외선차단 화장품과 향수모음전을 갖는다. 화장품 가격은 라네즈 썬블럭 1만6,000원, 이자녹스 화이트케어 2종세트 4만4,000원이며 향수는 휴고보스(40㎖)는 3만5,000원, 니나리찌(30㎖)는 3만8,000원. ◇의류 원피스·티셔츠·반바지 등이 바캉스의류로 인기를 끈다. 롯데 본점·잠실점·영등포점에서 숙녀의류의 경우 데무의 원피스는 10만8,000원, 바지는 7만7,000원이며 레노아의 원피스는 8만9,000원, 바지는 4만9,000원이다. 또 롯데 전점에서 티셔츠·반바지 특별기획전을 열고 에스떼뜨 남방 및 반바지세트를 1만9,000원 또는 2만5,000원에 팔고 입생로랑·벤추라·원디 등의 반바지를 2만5,000~3만8,000원에 내놓는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반도스포츠의 티셔츠와 반바지를 각각 1만5,000원과 1만9,000원, 엘레쎄·로또의 나시티와 반바지를 각각 1만원과 2만원에 판다./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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