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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30선 등락 “눈치보기”
입력2011-09-28 11:04:48
수정
2011.09.28 11:04:48
코스피가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2.00포인트(0.12%) 오른 1,737.71포인트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5.33포인트(0.88%) 오른 1,751.04포인트로 출발해 1,762.67포인트까지 올랐다가 프로그램 매물 출회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 우위로 948억원을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1,1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1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를 위주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1,8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2.31%), 은행(1.37%)의 상승폭이 크다. 기계와 전기전자도 각각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4포인트(1.19%) 오른 438.6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증시도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 평균지수가 0.18%, 대만 가권지수는 0.53% 각각 상승중이다. 중국 상하이지수도 0.32% 상승했지만 홍콩 항셍지수는 1.20% 하락중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내린 1,1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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