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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회적 일자리 4만여개 창출
입력2005-01-25 11:58:09
수정
2005.01.25 11:58:09
사회문화관계장관회의 결정…08년까지 8만여개 추가, 노숙인 상담센터 신축도
정부는 올 상반기중 자활사업을 포함한 사회적일자리 마련에 예산을 집중 투입, 저소득층 등을 위해 4만여명의 신규 취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문화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생계형 사건 사고가 빈발하고 빈곤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또 오는 2008년까지 사회적 일자리 8만여개를 새로 늘리되 추이를 봐가며 더욱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한편 자활후견기관 등 사회적 기업의 육성을 위해 각종지원이 가능토록 행정 인증시스템 구축이나 관련법 제정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2-3월중 노숙인들을 위해 서울역 주변에 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대규모 상담보호센터를 신축하고 여성 노숙인 보호를 위해 여성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환경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혈액중 유해중금속 농도측정조사에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ㆍ영양조사의 혈액 샘플과 설문을 활용토록 함으로써 수십억원의 예산절감을 꾀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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