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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따라가는 펀드 5년만에 재등장

동양자산운용 내주 외국인 수급 전략 구사 펀드 출시

외국인이 매수하는 종목을 따라가는 펀드가 5년 만에 다시 출시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양자산운용은 이르면 다음주 내에 종목별로 외국인 비중을 분석해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종목에 투자하는 ‘동양 외국인이 좋아하는 코리아우량주 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다. 외국인 수급과 관련한 펀드는 지난 2007년 KB자산운용의 ‘KB외국인선호주증권투자신탁’이후 두 번째다.

‘동양 외국인이 좋아하는 코리아우량주 증권투자신탁’은 자산의 60% 이상을 외국인 지분이 높거나 향후 높아질 가능성이 큰 종목에 투자한다. 주로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종목, 최근 외국인 매수금액이 증가하는 종목, 외국인 투자 비중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세웠다. 포트폴리오는 매달 매수ㆍ매도 신호를 분석해 조정하게 된다.



동양자산운용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단기적 수익률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넘어서는 결과가 나타났다”며 “특히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수ㆍ매도 신호가 나오기 때문에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수급 전망과 달리 인의적인 요소가 배제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07년 설정된 ‘KB외국인선호주증권투자신탁’의 10월18일 기준 3개월 수익률은 8.83%를 기록하고 있고 3년(30.77%), 5년(29.66%) 수익률도 모두 코스피지수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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