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盧 “청와대 대폭개편 없다”
입력2003-07-28 00:00:00
수정
2003.07.28 00:00:00
박동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달 25일께로 예정된 청와대 인사 및 개편문제와 관련해 "직제개편이나 구조, 기능의 대폭적인 재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 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출마 예정자들이 청와대를 나가게 되면 그 결원을 메우기 위한 소폭의 인사이동과 아주 소규모의 조직정비는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홍보수석-대변인 직위 통합 등과 같은 굵직한 직제개편 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아주 소규모의 조직정비 등은 일상적으로 업무혁신팀에서 연구,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노 대통령은 문희상 비서실장에게 이 문제에 대해 거의 전권을 위임했고, 문 실장 역시 노 대통령의 이같은 생각과 다르지 않다"며 "인사이동과 관련해선 본인의 희망을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원칙이나 100% 희망대로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