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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발표] 오메라.스튜어트등 '명예의 전당' 후보 올라
입력1999-12-02 00:00:00
수정
1999.12.02 00:00:00
미국PGA(프로골프협회)는 마크 오메라, 프레드 커플스, 데이비드 프로스트, 코리 페이빈, 존 쿡, 길 모건 등과 지난 10월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페인 스튜어트 등 39명의 명단을 투표인에게 발송했다.이들 명예의 전당 후보들은 237명의 투표자(또는 단체)중 75%의 지지를 받게 되면 내년 11월20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40세이상 투어경력 10년이상의 PGA멤버중 최소한 투어 10승을 기록하거나 4대 메이저대회(브리티시오픈·PGA선수권·US오픈·마스터스)와 플레이어선수권 중 2개대회 이상을 석권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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