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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선도기업] 샤프전자

절전등 환경친화 제품 개발 주력

샤프전자 태양전지 공장 전경

샤프전자는 ‘정직과 창의를 바탕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창조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샤프전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친화제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샤프는 199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가운데 절전성이나 안전성 등 환경면에서 특별히 뛰어난 특징을 갖는 제품들을 ‘그린 씰 제품’으로 분류해 카탈로그에 독자적인 라벨로 표시한다. 그린 씰 제품의 마크를 부착하려면 이전 모델과 비교해 소비전력이 적어야 하고, 3R(Reduce, Reuse, Recycle)을 위한 분해ㆍ조립ㆍ업그레이드가 쉬워야 한다. 이런 환경철학과 환경친화 시스템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 그린 환경제품이 ‘태양광 발전 시스템’, ‘공기청정기’, ‘LCD TV’ 등이다. 샤프전자는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플라스마 클러스터 살균이온 기술’을 개발, 이를 활용한 공기청정기를 상용화했다. 이 기술은 일본과 한국뿐 아니라 독일의 뤼벡 의학센터, 상하이 시립 예방의학연구소와 같은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입증됐다. 현재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가습기 등의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유치원, 보육원, 화장실 등에 손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LCD TV는 기존 브라운관 TV에 비해 소비 전력이 적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LCD TV는 초슬림ㆍ초경량의 공간 절약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초슬림 제품으로 소비전력이 일반TV보다 현저히 적고, 수명도 60,000시간으로 1일 6시간씩 시청해도 약 3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샤프의 태양광 발전시스템도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에너지 고갈 및 화석에너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샤프는 이런 환경친화 제품들을 바탕으로 환경친화 우수기업으로 뿌리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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