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協, 태평양등 마케팅대상 시상

한국능률협회가 2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힐튼호텔에서 '마케팅대상'시상식을 가졌다.올해 전사부문 마케팅 대상에는 ㈜태평양, 활동사례부문 최우수상은 ㈜두산식품BGㆍ ㈜LG홈쇼핑ㆍ ㈜태평양(아이오페 화이트젠)이 각각 선정되는 등 총 46개사가 수상했다.

마케팅대상은 한국능률협회산하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83년부터 실시해 온 '히트상품대상'제도를 2000년부터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신상품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전략 및 활동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을 시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케팅 개발과 상품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범 에스콰이아 대표이사와 이용경 ㈜KTF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62년 민간경영인들의 주도로 창립돼 89년 이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외에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KMAM), 한국능률협회미디어, 한국경영인증원(KMAR), 한국능률협회에프피, 한국능률협회출판 등 관계회사를 주식회사 형태로 분사하면서 기능별로 특화된 경영컨설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