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의 축소판,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은 인체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 웰빙 열풍에 힘입어 발 마사지, 족탕기 등 발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발 건강을 위해 빠뜨릴수 없는 것은 신발 관리다. 편안한 신발, 깨끗한 신발은 발 건강의 기본이자 필수요소다. 건강가전 전문기업인 (주)헤드오픈은 발 건강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을 겨냥, 신발 살균 소독기인 ‘슈즈피아’를 내놓았다. 슈즈피아는 헤드오픈의 박갑열 대표가 군장교 복무 시절 훈련병들이 병든 발 때문에 고통받던 데서 착안, 지난 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슈즈피아는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으며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용은 물론 국방부 군수기술 연구소와 협약사업을 추진, 군경 부대와 관공서, 건설 분야 등에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휴대형 신발 살균 소독기 SP-101은 사용의 편리함과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은나노가 첨가돼 항균 보관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기능이 추가됐다. 휴대용이지만 자외선과 오존을 함께 사용해 10분만 작동해도 99%이상 살균되며 신발 악취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아로마 방향 기능, 항균 보관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빠르게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게 회사측 설명. 특히 살균, 소독, 탈취 기능이 뛰어나 골프화를 비롯한 등산화, 스키화,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화 등 각종 레포츠화에 적합하다. 또 신발 뿐아니라 골프 가방, 신발장, 라커룸, 화장실 등 악취가 나기 쉬운 곳이나 살균ㆍ소독이 필요한 장소와 물건에 다방면으로 쓰임새가 있다. 헤드오픈의 박 대표는 “슈즈피아의 전국적인 보급에 자신감을 얻어 세계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아이템을 개발해 웰빙 건강 가전 제품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02) 2026-0505~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