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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가문의 위기' 비디오 판권 확보
입력2005-09-27 15:42:52
수정
2005.09.27 15:42:52
케이디미디어(대표 신호인)는 코미디영화 ‘가문의위기(정용기 감독, 쇼박스 배급)’의 비디오 판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문의위기’는 지난 2002년 520만 관객을 기록한 ‘가문의영광’ 속편으로 올 추석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디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태극기휘날리며’에 이어 올해에도 ‘가문의위기’와 함께 최고 흥행작인 ‘웰컴투동막골’, ‘말아톤’ ‘밀리언달러베이비’ ‘안녕형아’ 등 주요 인기작의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하반기 매출 호조를 자신했다.
한편 케이디미디어는 800만 관객 동원 및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목표로 순항중인 ‘웰컴투동막골’의 DVD와 비디오를 11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쇼박스가 주관하는 영상 펀드인 보스턴 창투에도 15억원을 신규 출자하는 등 영상 콘텐츠에 대한 활발한 투자 및 배급 활동을 통해 영상 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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