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품질혁신우수기업] 랭스필드 국산 골프클럽 세계화에 앞장 양정무 대표 랭스필드 LF701 클럽 창사 이래 국산 클럽의 세계화에 힘써 온 랭스필드(대표 양정무)는 그 동안 수 많은 동남아 골프장의 대여 채로 납품된 것을 비롯해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해 왔다. 또 최근에는 필리핀의 신문사 ‘마닐라 타임즈’와 공식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세계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닐라 타임즈’의 최고경영자(CEO)가 랭스필드 클럽을 사용해본 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에이전트 체결을 자청했다는 것이 랭스필드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랭스필드는 ‘2005년 신형 골드’와 베스트 히트 모델인 ‘LF701’ 등 3,000세트 약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고 1차 선적을 마쳤다고 밝혔다. 랭스필드는 이처럼 해외에서 인정해주는 이유 중 하나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9001:2000 인증과 ISO 14001 친환경인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최근 부산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에서 방한한 각 기업 CEO들의 골프대회에 ‘LF701’클럽을 납품, 또 한번 클럽의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골프대회는 아시아 및 환태평양 연안국가들의 원활한 경제협력과 친목을 목적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행사였다. 한편 랭스필드가 최고의 클럽으로 내세우고 있는 ‘LF701’은 400㏄ 빅 헤드에 웨이트를 탑재한 딥 페이스 드라이버가 포함돼 있다. 저중심 설계로 고탄도의 샷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페어웨이우드는 일반 페어웨이 우드보다 20% 이상 거리를 늘릴 수 있으며, 러프나 벙커에서도 쓰기 편하다. 아이언은 관성모멘트를 강화시키고 무게를 힐, 토우 및 페리미터 쪽으로 배치해 안정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3ㆍ5번 우드 2개와 3~9번 아이언, 여성용은 우드 3개(4ㆍ7ㆍ9번)와 5~9번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으며 드라이버와 피칭, 어프로치, 샌드 웨지 등 웨지 3개, 퍼터는 공통 구성이다. (02)544-5820 입력시간 : 2005/11/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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