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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안마사들 지하철선로 점거
입력2006-05-30 21:49:34
수정
2006.05.30 21:49:34
30일 오후 6시45분께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 40명이 선로 아래로 내려가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퇴근길 지하철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시위로 지하철 4호선은 양방향 모두 4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으며 시위 참가자 40명은 오후 7시25분께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부터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시각장애인만안마사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3조 제1항 제1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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