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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003540)은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스트래티지 멀티에셋펀드'를 판매 중이다.
이 펀드는 미국 러셀인베스트먼트의 자문을 활용해 글로벌 인컴(채권이자나 배당과 같이 주기적으로 제공되는 수익)형 자산 및 달러화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안정적인 달러와 인컴자산에 투자하면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러셀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 대한 분석 및 전망자료를 제공하고 각 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문한다. 리츠(REITs)·인프라 등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와 미국중심의 글로벌 주식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 글로벌 거시 환경과 관련된 펀드에도 일부 투자해 경제 흐름을 반영한다. 미국펀드 투자 시 환율위험에 노출해 달러강세에 따른 환차익도 추구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이 펀드는 지난해 4월 대신자산운용이 러셀인베스트먼트와 상품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라며 "달러화 주가연계증권(ELS) 등 전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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