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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버대변인 `알림이' 탄생

정부의 사이버 대변인 「알림이(ALLIM.I)」가 탄생했다.국정홍보처는 「알림이」가 8일부터 국정홍보처 홈페이지 「열린 정부, 열린 마당」(WWW.ALLIM.GO.KR)에서 활동을 개시해 정부 각 부처의 보도자료와 정책자료를 네티즌들에게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사이버 대변인의 E-메일 주소(ALLIM.I@ALLIM.GO.KR)를 개설해 국민과 대화하는 대변인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네티즌들이 정부 정책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정책건의 등을 보내면 알림이가 신속히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림이는 32세의 여성으로 지적이고 친근한 현대 여성을 모델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알림이를 3차원 동영상화해 국제적으로도 손색없는 사이버캐릭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정홍보처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대변인의 이름을 공모, 1,200여건의 응모작중 「알림이」를 사이버 대변인으로 확정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5/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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