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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첨단 조명등 시판

LG전자는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밝기가 기존 백열등의 10배 이상인 플라즈마 방식의 첨단 조명등(PLS)인 「EZ LIGHT」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LG는 이번 제품은 기존 조명 기기와는 달리 전극이 아닌 마이크로웨이브를 통한 방전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마이크로파 발진기인 「마그네트론」을 2만 시간 단위로 교체해주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광효율(소비전력대비 빛의 밝기)이 백열등의 10배에 달하며 태양빛과 유사한 빛의 성분을 갖고 있어 공장과 박물관, 지하철, 가로등, 수영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LGTCM(러시아 모스크바 기술센터) 등 러시아및 국내 연구기관 소속 20여명의 인력과 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국내외 관련특허도 20여건 이상 출원했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으로 1조7천억원 규모의 국내 조명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해외 수출도 추진, 연간 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판매가는 대당 105만원이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4/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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