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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김기섭씨 내사
입력1997-03-04 00:00:00
수정
1997.03.04 00:00:00
검찰은 3일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기섭 전 국가안전기획부 운영차장의 비리의혹중 각종 이권청탁에 의한 금품수수 혐의 여부에 대한 집중내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그러나 김씨가 재직당시 기밀정보를 사사로운 목적으로 누설했는지 및 이권에 개입,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사실을 포착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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