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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회사정리안 확정
입력2004-04-30 00:00:00
수정
2004.04.30 00:00:00
양정록 기자
법정관리 중인 진로의 회사정리계획안이 30일 최종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앞으로 1년 내 ‘조기 인수합병(M&A)’ 추진을 골자로 한 진로의 정리계획안을 확정하고 임기 1년의 신임관리인에 박유광 (63ㆍ사진) 전 고속철도공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관리인은 진로의 M&A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박 신임 관리인은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장,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국제경제조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리계획안에 따르면 M&A는 ▦주간사 선정, 주간사 실사(5~7월) ▦시행 공고, 인수의향서 접수(8월) ▦데이터룸 실사(9월) ▦우선협상자 선정, MOU 체결(10월) ▦정밀 실사, 본계약(11월~내년 1월) ▦변경 정리계획안 인 가(내년 2~4월) 순으로 진행된다.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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