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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車강판시장 거점 확보 시급"

포스코경영연구소 전망국내 철강업계는 중국 자동차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전에 현지 자동차강판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는 최근 '중국 자동차 수요전망'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시장이 연평균 18.5%씩 성장, 오는 2006년부터 본격적인 자동차 대중화시대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이에 대비해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 자동차 강판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철강시장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국산 자동차의 중국 판매를 확대시키기 위해 철강업체와 자동차업체가 합작투자하는 등 공동진출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자동차강판 수출증대를 위해 ▦중국내 '코일센터'등 유통기지를 설립하고 ▦현지생산을 위한 중국 철강업계와의 합작투자를 모색하며 ▦자동차용 고부가가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중국내 직접투자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포철, 포스틸, 연합철강, 동양석판등 4개업체가 중국에 현지합작공장(12건, 4억3,000만달러)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은 가전 및 건설용 냉연강판과 아연도금강판, 스텐레스냉연강판만 생산할뿐 자동차용 강판까지 생산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수요 전망 (단위: 만대) 연도별 2000 2005 2010 POSRI 206 310 668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06 347 464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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