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뷰] 노영현 신임잡지협회장

『지난해 창립된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을 통해 용지를 공동구매해 잡지사 경영압박을 완화하는등 잡지협회가 비영리법인이라는 한계 때문에 할 수 없었던 회원사를 위한 수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시켜 나갈 것입니다.』지난달 23일 제33대 한국잡지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노영현(58·사진) 한국물가정보 발행인은 『잡지협회도 이제는 회원사를 위한 실질적인 작업을 해야한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노영현 신임회장은 또 잡지계 역시 출판사 못지않게 IMF(국제통회기금)의 영향을 크게 받은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회원사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원할하게 하는 것도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우선 급한대로 현재 보유중인 12억원의 잡지금고를 더 많은 회원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월 0.9%인 잡지금고 금리를 0.5%로 대폭인하할 계획입니다』 노 신임회정은 또 『10억원을 출자해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서점, 인쇄소, 광고료등의 어음을 할인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잡지협회 인터넷 사이트(WWW.KMPA.CO.KR)에 구인·구직란을 설치, 취재·사진·편집기자·디자이너등 잡지업무에 필요한 인력의 정보를 제공해 회원사가 손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실 잡지협회는 그동안 출협이나 다른 단체에 비해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지낸 측면도 있습니다. 잡지 역시 다른 문화산업처럼 육성되고 보호받아야 하는 점이 사람들에게 인식이 안된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앞으로는 잡지협회의 대외활동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노영현 신임회장은 『잡지에 재한 사회의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협회가 보다 역동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웅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