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싸도 초절전형 가전제품 불티

전기요금 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초절전형 가전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전력부족 사태에 전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어 전기 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초절전형 가전제품이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팔리고 있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초절전형 에어컨 모델이 일반 제품보다 20%가량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주문량이 늘고 있다. 올해 출시된 LG전자의 ‘손연재 스페셜(16평형 292만원)’의 경우 일반 냉방시보다 39%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롯데백화점 LG전자 매장의 전체 에어컨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냉방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서큘레이터(공기순환기)’ 제품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이달 11일까지 본점 공기청정기 편집매장의 서큘레이터 판매량은 전년 대비 5배나 늘어났다. 서큘레이터는 회오리바람 원리를 응용, 실내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해 냉ㆍ난방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실내의 온도차이를 줄여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별도의 부가 비용이 필요하지만 전기료 절감을 원하는 가정 및 업체의 주문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류ㆍ침구 상품군에서도 냉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제품이 인기다. 남성 정장 및 셔츠류에서는 체감 온도를 떨어뜨리고 땀 배출을 도와주는 쿨비즈ㆍ쿨맥스 상품이 인기다.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마 소재의 여름 홑이불도 이달 들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도 24일까지 중저가 생활 잡화용품 행사를 열고 쿨스카프ㆍ쿨 베개커버 등 1만원 대 여름용 저가 상품을 선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