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고, 그 중심에 있는 분당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전문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개원 17주년을 맞아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줄기세포 전문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원스톱 서비스 개념의 암 전문 센터를 통한 환자 중심의 병원 만들기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 ▲고객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따뜻하고 친절한 병원 만들기 ▲조직 내의 열린 마음의 의사소통과 화합 등을 강조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CHA 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미래전략위원회 김한중 회장 외 주요인사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7주년 기념예배, 장기근속자 표창, 의무기록작성 우수전공의 포상,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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