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 스마트폰 부품 매출액은 전년보다 70% 늘어난 1,7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25%를 차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심텍의 차입금이 감소해 재무구조가 안정화되는 것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올해 차입금 감소에 따른 재무구조 안정화로 기업가치는 국내 최고 부품회사 수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해 차입금 상환에 사용 가능한 자금이 400억~500억원 수준에 이른다”며 “이 차입금을 갚으면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해 100% 수준에서 올해는 50%까지 떨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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