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팬택, LTE 사업 강화

팬택이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 사업을 강화한다. 31일 팬택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에 공급한 LTE 데이터카드 ‘팬택 UML290’등을 포함해 올해 LTE 데이터카드를 100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팬택 UML290은 LTE와 함께 CDMA, GSM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USB 방식 글로벌 데이터카드다. 이 제품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Swivel) 디자인이 적용돼 안테나 위치를 최적화시킴으로써 데이터 전송속도가 극대화됐다. 팬택은 현재 버라이즌에 LTE 제조사 중 최대규모의 LTE 데이터카드를 공급한 상태며 유럽 등 LTE 서비스를 개시했거나 준비 중인 지역의 이통사들이 제품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LTE 글로벌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팬택은 LTE 데이터카드 외에도 LTE 스마트폰 등 다양한 LTE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홍순우 팬택 해외마케팅실장은 “하반기에 LTE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LTE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올해 수출 1,500만대를 포함해 1.800만대의 휴대전화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팬택은 지난해 1,200만대 안팎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