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테크윙의 전방산업인 낸드(NAND) 수요가 고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지출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테크윙의 실적도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매출이 최근 본격화되고 있어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크윙의 주요 고객은 마이크론(Micron), 샌디스크(Sandisk), SK하이닉스 등이 있고 30~40여개 반도체 후공정 관련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메모리 핸들러 시장에서는 1위 업체로 D램보다는 낸드 비중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이재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비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시장에도 진입해 올해에는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95억원, 131억원으로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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