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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학생 선발·정원 대학 자율화"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23일 대학입시제도와 관련, "원칙적으로 학생 선발방식과 시기, 정원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하고 학생의 대학 선택범위도 대폭 확대해 수시 복수지원이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노 후보는 이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 '자율과 다양성을 향한 교육, 머물고 싶은 학교, 존경받는 교원'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한번의 시험으로 모든 게 결정되는 현행 수학능력시험제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하고 구체적인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교육정책 공약으로 ▦2008년까지 초등학교 25명, 고등학교 30명까지 학급당 학생수 단계적 감축 ▦특수목적고 대폭 확대 ▦만 5세아동 기간학제 편입과 교육비 전액 지원을 통한 무상교육 실현 ▦저소득층ㆍ장애인ㆍ여성ㆍ농어촌주민ㆍ학습부진아ㆍ학업중단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모든 교육주체와 전문가, 정책담당자 등 3자간 교육정책 기본방향 합의안 도출 ▦대통령 임기와 함께 하는 교육장관 임기 등을 약속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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