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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니서 잇단 건축박람회

◎동경 건축·도시기술전­21C 주택·도로건설 기술 한눈에/97 나고야 건축전­50여개분야 신자재·설비 등 선봬/빌딩 컨스트럭션 97­삼성중 등 국내서 3개업체 참가오는 9월 중순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건축·건설 관련 국제박람회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의 경우 동경과 나고야에서 두개의 국제박람회가 같은 기간에 열리고 인도네시아에서도 건축·건설에 관한 8개 분야의 박람회가 총체적으로 개최돼 아시아는 물론 구미 각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이들 박람회의 일정 및 개요를 소개한다.<편집자주> ◇동경건축·도시종합기술전(BUFF97)=올해 8회째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동경의 마쿠하리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제는 「21세기의 집만들기, 도로만들기」. 주최측은 다가오는 21세기 건축물에 대한 예측과 이에 맞는 도시공간 창조 조망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 박람회에서는 ▲건축·토목 설계 ▲보수·개수 ▲건축임상기술 및 각종 정보 ▲도시계획 등에 관한 기술정보 ▲건축자재 및 재료 ▲건축·건설 관련 기기 ▲소프트웨어 및 각종 정보 등이 전시된다. 전시참가 예상업체는 2백39개, 참관 예상인원은 9만여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일본 내 건축·건설·실내건축 분야 학계, 업계, 연구소 등의 13개 관련기관이 후원하고 1백20개 단체가 협찬하고 있다. ◇97건축종합전 나고야=올해로 27회째인 나고야 건축종합전은 연륜만큼 지명도가 있는 박람회로 꼽힌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건축자재와 빌딩 및 주택의 설비시설에 관한 신제품 전시. 건축자재는 내장재, 외장재, 단열재, 방음재 등을 비롯 30여개 분야의 자재가 방대하게 전시된다. 설비부문은 부엌, 화장실, 사우나, 각종 냉난방, 전화 등 통신기기를 비롯해 20개 분야의 건물설비가 선보인다. 전시참가업체는 1백18개사, 참관 예정인원은 1만여명으로 예상된다. ◇빌딩·컨스트럭션 인도네시아97=올해로 10회째인 이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세계 27개국 7백7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삼성중공업·한라중공업·대우엔지니어링 등 3개 건설중장비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건축·건설 관련 국제박람회 중에서는 손꼽히는 행사로 그 분야나 규모가 방대하다. 총 8개의 분야별 박람회가 총체적으로 한꺼번에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각 분야별 박람회는 ▲빌딩 및 건축기자재, 설계전반 ▲건설중장비 ▲석재(각종 석재 및 가공기계, 구조물) ▲콘크리트(자재, 관련장비, 기술전반) ▲세라믹(타일 등 각종 세라믹 자재 전반) ▲인테리어(실내건축 전반) ▲빌딩보안 및 안전시스템 ▲청소장비(기자재 및 서비스) 등이다. 문의 (02)754­3111 한편 국내의 경우 이같은 건설산업 관련 전시회의 내용이나 수준·규모가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건축·건설관련업계에서는 해다마 외국의 국제박람회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박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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