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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중국 패션브랜드 상표출원 증가

중국 패션브랜드의 국내 상표출원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8일 의류(신발류 포함) 관련 중국 상표 출원이 2009년 220건, 2010년 263건, 2011년 312건, 2012년 293건, 2013년 399건으로 최근 5년간 총 1,48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의 상표출원은 ‘한자, 병음, 영문, 한글, 도형 또는 이들의 결합상표’ 등 다양한 형태로, 한자의 경우 번체자보다는 간체자로 출원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류 열풍과 요우커 등 영향으로 우리 국민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을 반영하듯이 간체자로 된 중국 상표가 실제 거래사회의 상품에도 부착돼 거래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의류와 관련된 중국인들의 상표출원의 꾸준한 증가는 최근 중국정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지식재산권 강화전략과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중저가 상품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는 기술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의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중수출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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