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신 전문기업 디지털존은 18일 울트라HD를 지원하는 HDMI 1.4 듀얼 입력 분배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DMI 1.4 듀얼 입력 분배기는 울트라HD 신호를 최대 8개까지 다중 출력해 HDMI 디스플레이 기기에 시연해주는 제품이다. 듀얼 입력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시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MHL 입력도 지원해 휴대폰 화면도 분배 출력할 수 있다.
HDMI 1.4 듀얼 입력 분배기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모든 HDMI 소스와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 가능하다. 대형 양판점, 가전 대리점, 전시장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디지털존의 분배기는 2개의 입력을 제공해 여러 개의 장비를 선택적으로 시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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