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2일 포스코센터음악회가 올해 '기회와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변신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센터음악회는 사옥 로비를 활용해 매달 셋째주 토요일(변동 가능) 열리며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1999년 12월 밀레니엄 제야의 음악회로 시작돼 현재까지 총 156회 공연, 누적관객 14만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장애를 딛고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와 공연 기회를 갖지 못했던 실력파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달 15일 열리는 공연에는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린 광선초등학교 가야금 소녀들과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밴드 미스터 파파, 그들을 응원하는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허각이 함께한다.
그 밖에도 리처드 용재오닐과 '안녕?!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3월15일) 등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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