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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유통,「트레이닝 점포」 운영/돈 벌며 사원교육

◎해태수퍼 잠실점서 신입 등 현장체험케 신규점포에 배치계획해태유통은 신입사원 교육용 트레이닝 전문점포를 운영한다. 해태유통은 해태수퍼마켓 잠실점을 「트레이닝 점포」로 지정하고 「신입사원 사관학교」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해태유통이 트레이닝 점포를 지정하게 된 것은 신입사원들에게 현장실습을 통해 근무에 필요한 기본기를 확실히 교육시키는 한편 급속한 출점에 따른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20여점의 출점 계획을 세운 해태유통은 신규점포를 개점할 때마다 인력난이 심각해 기존점에서 인력을 빼오는 인력공급방식을 취해왔으나 이같은 방식이 기존점의 업무효율을 떨어뜨린다는 판단에 따라 트레이닝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트레이닝 점포에는 계산원은 신입사원, 인턴사원, 경력사원을 배치하고 축산 및 수산부문은 전문직 사원 또는 경력사원을 배치, 육성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3개월 정도이다. 이 점포는 철저한 교육이 기본목적이기 때문에 매출실적 등은 평가하지 않을 방침이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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