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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안성세븐힐스GC. 5일 정식 오픈

안성세븐힐스GC(대표 허태학)가 6개월간의 시범라운드를 끝마치고 오는 5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삼흥리에 있는 안성세븐힐스CC는 국내 최고의 명문코스로 평가받는 안양베네스트GC와 동래베네스트GC에 이어 삼성에버랜드 소속의 3번째 자매골프장으로 회원제코스로는 98번째다. 총36홀(퍼블릭 9홀 포함) 가운데 건설공정을 완료한 18홀에 한해 우선적으로 부분개장하는 안성세븐힐스GC는 남성다운 야성미가 뿜어나오는 칠현산 자락의 73만평에 위치해 도전적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안성세븐힐스GC는 클럽의 운영면에서 새로운 개념의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부킹 등에 있어서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일명 「홀인원시스템」인 이 운영제도는 부킹과 경기진행, 정산, 고객관리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맞춤서비스로 클럽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총회원은 1,080명으로 제한모집할 계획이며, 티 오프는 7분 간격을 유지해 경기진행을 깔끔하게 소화할 방침이다. 안성세븐힐스는 현재 주중회원 약간명을 1,500만원(법인 3,000만원)에 모집하고 있으며, 개장 이후 3차 정회원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클럽명칭의 「세븐힐스」는 행운의 숫자 「7」를 상징하는데 칠현산과 칠장산의 자락에 소재한 골프장의 입지적인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심볼마크 가운데 7개의 언덕은 골프에서 극복해야 할 7전8기의 도전정신을 내포하고 있다. (0335)320-8530 /최창호 기자 CHCHOI@SED.CO.KR 안성세븐힐스GC의 클럽하우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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