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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중동­유럽연결 해저광케이블/한­일구간 포설작업 착수

◎한통,9월께 개통한국통신은 극동­동남아­중동­유럽을 잇는 총길이 2만8천㎞의 제6해저 광케이블(플래그)의 한·일구간에 대한 케이블 포설작업이 24일 경남 거제 해저중계국과 해저케이블간의 연결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됐다고 25일 밝혔다. 한일구간(거제­일미우라, 니노미아: 각각 약 1천9백㎞)케이블에 대한 육양(해저케이블을 육지와 연결시키기 위해 끌어올리는)작업은 거제도 연안 2㎞ 해상에 정박해있는 영케이블 엔드 와이어리스사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넥서스호(7천6백t)에 감겨있는 해저케이블을 거제 중계국에 접속시킴으로써 완료됐다. 이 시스템은 5Gbps급 2개 시스템으로 구성, 12만9백60회선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광증폭 중계방식 및 동기식 전송방식을 적용, 각 중계국간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토록 설계됐다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플래그 해저광케이블 시스템은 일본­한국­중국­홍콩­태국­말레이지아­인도­아랍에미리트연합­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이탈리아­스페인­영국을 잇는 총연장 2만8천㎞의 세계 최장의 해저광케이블 시스템으로 지난 94년 12월부터 건설에 착수, 오는 9월 개통될 예정이다. 총 건설비 14억달러를 들여 구축중인 플래그 케이블에 한국통신은 1천2백50만달러를 투자해 2천4백90회선을, 데이콤은 9백46만달러를 투입, 9백30회선을 확보할 예정이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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