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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설계사 증원 부작용 가능성"<대우증권>
입력2004-06-23 08:12:29
수정
2004.06.23 08:12:29
대우증권은 23일 LG화재의 올해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785억원으로 작년의 950억원보다 17.4%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LG화재가 설계사를 증원한 데 따른 부정적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철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설계사 증원의 경우 보험판매의 증가라는 긍정적인 효과는 단기간내에 발생하지만 직간접적 비용상승이라는 부정적 효과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이런 점을 감안해 LG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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