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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대우건설(047040)

아프리카 추가 발주 가능성 높아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 말 기준 해외 수주잔액의 40%가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다. 업계 평균 아프리카 비중(3%)을 크게 웃돈다. 아프리카 시장은 소수 업체가 수주경쟁을 하기 때문에 수행마진이 두 자릿수를 유지해 이익기여도가 높다.

4월1일부터 6일까지 대우건설의 알제리와 모로코 플랜트 현장을 방문한 결과 알제리는 원유와 가스 매장량이 풍부해 국영 발주처의 발주여력이 높은데다 대우건설과의 관계가 좋아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모로코는 최근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데 비해 에너지 빈국으로 자국 내 투자여력이 낮다.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한데 산업은행이 뒷받침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추가 발주를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알제리∙모로코의 3개 현장을 통해 대우건설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 알제리의 액화천연가스(LNG) 설비, 비료 생산설비와 모로코 석탄화력발전 설비 3곳이 이를 증명해준다.



모로코 발전 현장에서는 베테랑 인력이 최단기 석탄화력 플랜트를 수행하고 있어 대우건설의 발전과 관련된 강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알제리 플랜트 현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은 LNG와 비료공정에 참여하면서 수행범위를 넓히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향후 리비아의 정국이 안정되면 알제리∙모로코∙리비아로 연계되는 북아프리카 3국에서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대우건설의 아프리카 수주는 차별성이 있다. 대우건설이 해외 수주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며 목표주가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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