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감염과 원치 않는 악성코드(광고창 등)를 제거하고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에러가 발생할 경우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복구하는 ‘원 클리닉 서비스’가 개발됐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 ㈜119사이버 구조대(대표 이원철)는 원 클리닉 솔루션만 탑재하면 컴퓨터에 이상이 생길 경우 3초안에 곧바로 복구가 가능하고 컴퓨터 상식이 부족한 고객은 전문기사가 방문해 치료를 해주는 AS 서비스(www.원복구.com) 복구 솔루션을 개발해 상품화 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구 솔루션을 탑재했더라도 AS 때마다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고 원격으로 인증키를 받아야 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인증키 없이도 고객이 곧바로 자가치료가 가능하고 원격서비스에 대한 비용부담도 없다. 이원철 대표는 “기존 서비스는 복구 솔루션을 탑재해도 AS를 받으려면 콜 센터에 전화해서 비용을 부담하는 ARS 결제를 거친 뒤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인증키를 받아야 하지만 원 클리닉 서비스는 프로그램 탑재만으로 고객이 즉시 AS를 할 수 있고 가입 기한 내에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 무한정으로 AS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새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 한 뒤에도 새 프로그램에도 AS 서비스가 적용된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복구 서비스는 새 프로그램에 대해 서비스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19사이버구조대는 월드컵 승리기원 행사로 6월 한달간 ‘원 클리닉 무료체험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1588-011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